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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세움북스의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성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신학 주제 7가지를 담고 있다. 성경론·신론·성령론·구원론·교회론·종말론·제자도,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직신학의 주제들을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다. 종교개혁 정신을 따라 “바름”과 “같음”을 위해 쓰인 이 책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삼위일체론이고 내재적 삼위일체론이 경륜적 삼위일체론이라고 강조했다. 내재적 삼위일체론은 삼신론이나 아리우스주의(Arius)의 종속설 이단에 빠지기 쉬운 반면에, 경륜적 삼위일체론은 단일신론, 즉 군주신론(Monarchianism)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고 사벨리우스(Sabellius)의 양태론 이단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이단적 삼위일체론을 피하기 위해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은 ‘존재론적 동등성과 경륜적 종속’(ontological equality but economic subordination)이라는 두 개념을 모두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가 아무리 삼위 하나님의 존재론적 동등성을 강조한다 해도 구원을 위한 삼위 하나님의 역할 차이를 ‘경륜적 종속’으로 정의하는 것은 종속설의 범주를 벗어나기 어렵다. 구원 사역에 관한 삼위 하나님의 차이는 경륜적이지만, 결코 종속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위일체 교리를 역사적으로 건전하게 서술된 것보다 더 설득력 있게 논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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